옷차림업계가 잇달아 화장품 산업을 강화하고 있다. 패션 시장 침체로 발달에 한계가 오면서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삼성물산 옷차림부문의 클린 뷰티 전공 편집숍 ‘레이블씨(Label C)’는 6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플래그십 스토어(브랜드 이미지를 최대화한 대형 단독 가게)를 열었다. 6호선 신사역에서 도보로 5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매장은 옅은 갈색으로 칠해진 외관과 입구에서부터 풍기는 풀향기로 호기심을...